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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영화 슬픔과 다양한 감정의 중요성

by mmza 2024. 9. 20.

 

오늘 소개할 제 인생영화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인사이드 아웃은 이런 표현과 생각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놀란 영화였는데요, 인사이드아웃 1의 영화는 5가지 감정인 기쁨, 슬픔, 분노, 두려움, 예민이라는  감정을  각각의 감정마다 컬러가 있습니다.  필요할 때 각각의 감정들이 등장하며 이 감정들이 끼치는 영향이 라일리의 행동과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렇듯 각각의 감정들을 캐릭터화하여 독창적인 접근을 통해 이인화를 통해서 각자 자신의 감정 컨트롤러, 내면에 여러 감정이 살고 있다는 표현을 하여 내면세계를 그린 애니메이션입니다. 이 영화는 한참 성장하는 11살 소녀 라일리의 내면에서 벌어지는 여러 감정들과 함께, 가족과 함께 라일리의 성장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복잡한 감정들의 기쁨, 슬픔 등의 서로 감정이 끼치는 영향들을 쉬우면서도, 꽤나 심오하게 고찰해 낸 영화입니다. 특히, 11살 소녀의 감정 변화는 이미 성장한 성인도 혹은 성장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로, 구성되었습니다. 스스로의 감정들을 받아들이며 슬픔도 중요한 감정이라는 주제를 이야기합니다. 눈물흘리면 안 되는 현대사회 속이라는 인상이 강한데, 슬픔도 내 감정이니 온전히 슬퍼해도 된다는 주제가 슬픔이 있어야 기쁨이 있다는 감정의 중요성을 아름답게 그래픽화 된 작품입니다.

 

11살 라일리의 여러 감정 표현과 감정의 중요성

영화 "인사이드 아웃"은 11살 소녀 라일리의 감정들간의 특히 기쁨이라는 감정과, 슬픔이라는 감정의 이야기를 통해 사춘기 소녀가 겪는 가족에 대한, 친구에 대한, 스스로에 대한 생각 등 여러 복합적인 감정들을 나타냅니다. 초등학교 4학년에 준하는 11살의 나이는 자아보다는 타인에 의해 생각이 많이 좌지우지될 때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자아에 대해 확립이 되는 시기의 감정을 택하여 영화에서는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나이대는 신체적인 특성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성장 또한 많은 변화를 겪는 시기로 질투, 시기라는 감정도 생기게 되고  기본요소의 감정들도 나타납니다.  기본 감정인 기쁨, 슬픔, 분노, 두려움, 예민함의 감정이 나오는데 저는 이런 감정들이 각각의 개성이 묻어난 대사와 표현, 캐릭터 특징이 좋았습니다. 또한 이렇게 다양한 특징이 캐릭터들이 있다 보니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비치는 듯한 모습도 느꼈습니다. 주인공 라일리에 빗댄 사춘기 소녀를 그린 이 작품은 제11살 때를 생각해 보면, 저 또한 제 의견을 똑 부러지게 말하지 못하고 항상 밝게 지내려고 노력하고, 내가 남에게 상처를 주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으로 지냈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 싫어 자신스스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에 서툰 현대인들이 많은 만큼 본인 스스로의 감정 또한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라일리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기쁨이라는 긍정적인 감정과 눈물을 자주 흘리는 슬픔이라는 감정이 서로 대립하며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입니다. 노란색 캐릭터인 기쁨 이는 긍정적인 감정을, 파란색의 캐릭터인 슬픔의 캐릭터는 부정적인 감정을 상징하고, 초록색 빨간색 등의 다양하고 여러 감정들을 이렇게 색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이 감정들을 통해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어떤 감정도 배제할 필요 없이 여러 감정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슬픔 없이는 기쁨도 없다는 감정의 중요성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받아들이라는 주제를 느끼게 해 줍니다. 사실 직장인인 저도가 영화를 보며 실제 사회가 그려지며 눈물이 흘렀습니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 또한 여러 가지의 이유로 슬픔이나 분노를 억누르고 나쁜 감정이라고 치부해 버리기 일쑤입니다. 솔직한 감정과는 다른 긍정적인 모습만을 보여주려 하다가 결국 자신을 잃고 감정의 균형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또한 그랬기에  "인사이드 아웃"은 어느 감정 하나 소홀하지 않고 모든 감정이 중요하며, 모든 감정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내면적으로 더 단단한 마음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감정의 상호작용과 슬픔과 기쁨의 중요성

감정에 있어서는 좋고 나쁨으로 단순히 나눌 수 없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감정들은 서로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보완하는 관계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사로 인해 갈등을 겪는 주인공 라일리의 감정들은 단순히 개인의 내면에서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녀의 가족 간의 소통 등 다양한 사회적 상황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영화에서 라일리는 친구들과의 관계, 가족 간의 소통 등 다양한 사회적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억눌러야하기도 합니다. 영화 초반에는 기쁨이 감정본부에서 오로지 모든 것을 다 통제하고, 다 기뻐야 한다는 관념에 사로잡히지만, 시간이 지나며 슬픔의 중요성을 일깨우게 됩니다. 특히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라일리가 기쁨이라는 감정과 슬픔이라는 감정을 같이 받아들이며 눈물 흘리는 장면입니다. 기쁨이 와 슬픔 이가 이탈하면서 발생하는 여정으로 인해 생기는 갈등은 그녀의 삶에서 한 단계 더성장하는 과정을 겪게 합니다. 이 과정에서 감정은 서로 기쁨은 이제 슬픔과 함께 하는 행복을 이해하게 되며, 진정한 의미의 행복이란 감정의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것이라는 부분을 깨닫게 됩니다. 영화 후반부에 라일리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칩니다. 실제 사회에서도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삶은 기쁨과 슬픔이 함께 가꿔나가고 만들어가는 것이며 감정의 상호작용은 중요한 역할을 하여, 풍요롭고 다양한 감정을 경험할 수 있다는 부분으로 여운을 줍니다. 영화는 이러한 사회적 맥락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라일리가 슬픔을 받아들이기 시작할 때 친구들과의 관계가 더 깊어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는 감정의 수용이 단순히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사회적 상호작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인사이드 아웃 결말 라일리 감정의 변화

결말에서 라일리는 자신의 감정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합니다. 기쁨과 슬픔이 함께 공존하는 모습을 통해, 그녀는 더 성숙한 자신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이 변화는 단순한 개인적 성장에 그치지 않고, 친구 혹은 가족과 더 나아가 사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기쁨이 슬픔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신의 감정의 소중함과 변화에 대해 다시한번 상기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으며 사춘기 소녀들에게도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오늘날 사회에서는 긍정적인 감정만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사이드 아웃"은 슬픔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우리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줍니다. 슬픔을 숨겨야한다, 눈물을 함부로 흘리면 안 된다는 슬픔을 부정하는 말들로 우울감이나, 자신의 고독함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항상 기뻐야 하는데 남을 부러워만 하는 현대 사회에서도 여러 감정이 중요한 부분을 다시 상기하게 됩니다. 모니터 속 감정만 받아들이는 게 아닌 스스로 자신의 내면에 있는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이를 통해 타인과의 관계를 직접 마주 보고 생각하며 만들어가는 과정은 매우 중요합니다. 영화는 이러한 과정을 라일리를 통해 결말 부분을 아름답게 그려내며, 감정의 변화를 겪고 성장을 하여 자신 스스로를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