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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영화 드라이브 줄거리, 돋보인 박주현 배우 연기력

by mmza 2024. 9. 20.

넷플릭스 인기 영화 떠있길래 보게 된 영화 드라이브를 Dirve를 본 후기입니다. 평점이  꽤나 좋아서 봤는데 킬링타임영화들도 잘 보는 저이지만, 이번 드라이브 영화는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이 영화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긴박함 속 드라이브라는 주제에 맞춰 차 트렁크에서의 답답함과, 위기감을 표현하려는 모습은 알겠지만, 실제로는 자본 및 출연진들이 별로 없어서인지 뛰어난 액션 같은 느낌은 없게 느껴졌습니다. 배우 박주현 주연 혼자 몰입감 있게 이끌어 가려고 하지만 박진감은 제 생각보다 덜 해서 약간 실망스러웠던 영화이지만, 자극적인 내용을 점점 좋아하는 유튜버 시청자들과 유튜버들에게 시사하는 점을 많이 준 점에서는 굉장히 의미 있는 영화라고 느껴졌습니다. 주인공 한유나의 아빠와의 스토리가 더 탄탄하고, 마지막 결말 부분도 스토리가 탄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영화 드라이브의 줄거리와 기본 정보

한국의 드라이브 영화는 스릴러  장르로 2024년 6월 12일 개봉하였습니다. 인기 유튜버로서 처음엔 진실 되게 사람을 대하지만 어느샌가 구독자를 숫자 혹은 돈으로 판단하게 된 80만 구독자를 보유한 한유나(박주현)의 납치 사건을 다룹니다. 라면 먹는 방송으로 뜨면서 점점 뷰티와 패션 콘텐츠로 유명한 유나는 자본을 중심으로 속물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대리를 부르고 집에 가려던 중 정체불명의 납치범에게 잡혀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갇히게 됩니다. 납치법이 요구한 돈은 10억  그중 남은 돈인  6억 5천만 원을 그녀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단, 1시간 안에 모아야 하고, 모으지 못하면 차와 함께 그녀도 폐차를 당하는 극한의 협박과 납치 상황에 처합니다. 영화는 유나가 납치범과 유튜브 생방송 라이브를 통해 심리전을 벌이며, 여러 자기 상황을 말하기도 하고 살기 위해 궁리하며,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이끌어나갑니다. 80만 유튜버라는 장점을 살려 생방송을 통해 진짜 납치를 당했다고 도움을 요청하려 하지만, 진실인지 거짓인지 구분이 안 되는 인터넷 속 세상에서는 자작극이라는 오명을 쓰게 되고, 결국 납치범의 조건에 따르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며 차 트렁크 속 안에서 대치하는 상황은 그녀의 긴장감을 방송으로 보여주며, 위협합니다. 이 중에서도 박주현 배우의 클로즈 신들이 많이 나오는데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호흡과, 긴장감을 주는 연기는 제가 드라이브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이었습니다. 추가적으로 결말이 다가오면 누가 납치범일까 하는 궁금증과 함께, 소속사 분쟁, 가족사 등 진실된 모습의 줄거리들로 이어져나가 영화의 스토리가 더 풍부해집니다. 이러한 이야기와 함께 납치범에 대항하는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김여진 경위 역할 (박정숙 역)이 유나를 돕는 역할로 출연해 긴장감을 더합니다. 2024년 6월에 개봉한 한국 영화 드라이브는 단순한 스릴러를 넘어 유튜버를 빗대어 온라인 속 현대 사회의 소통 방식과 그 이면의 진실됨과 허상을 이야기합니다.  디지털 시대의 정보화로 인해 오히려 고독해지고, 자극적인 것만 원하게 된 현대인의 진실된 마음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박주현의 강렬한 연기를 통해 차 트렁크에서의 액션신은 색다르게 다가왔고 현대적인 요소를 넣어 생존 의지를 효과적으로 트렌드 하게 일상 소재를 사용해서 몰입감을 높입니다.

 

드라이브의 주제와 메시지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는 유튜버 및 온라인 콘텐츠들의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극만을 추구하는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이야기합니다. 또한 실제로 마주 보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서로를 알지 못하고 채팅으로만 통해 이야기하고, 진짜 친구가 아닌 숫자가 되어버린 구독자들에 자극적인 것을 그만 추구하고, 진심을 다하라는 이야기를 나타냅니다. 또한 고립에 대해서도 주요 주제로 다룹니다. 유튜버 한유나의 납치 사건 또한 아무도 도와주는 이 없이, 고립하여 혼자 살아내야 한다는 점을 표방한 납치사건입니다. 자본으로 인해 올바른 정보보다는 오락거리에 그쳐버린 디지털 시대의 소통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줍니다. 죽기 직전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유나가 주는 메시지는 기괴하기도 하고, 웃음거리로만 보는 남의 일이라는 배타적인 모습은 현대 사회에서 목숨 또한 단지 오락거리로만 치부해 버리는 현대사회의 시사점을 부각하며 진중한 대화와 콘텐츠의 중요성을 극적으로 보여줍니다. 영화는 소셜 미디어의 양면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냅니다. 유나의 6억 5천만 원을 벌기 위해 필사적인 소통 시도는 슬프기도 하면서 애잔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목숨을 가지고 또 돈으로 요구하는 모습은 진실이 결여된 현대사회의 아픈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주인공에게 있어 안타까움을 느끼기보다는 제삼자의 시선으로 결말에서 유튜버로 인해 아들을 잃은 형사의 응징 장면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사회문제점의 민낯을 들어내어 보여줍니다. 디지털 시대 소통의 중요성과 동시에 그로 인한 고립의 위험성을 상기시킵니다. 이는 유튜버라는 직업이 단순 오락을 넘어 개인의 삶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드라이브는 현대 사회의 소셜미디어의 복잡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드라이브의 연기와 감독의 스타일

박주현의 연기는 영화의 핵심 요소로, 제게는 거의 박주현 혼자 이끌어가는 영화로 보여줬습니다. 트렁크 속 여러 가지 고난과 진실로 몰입하게 되는 그녀의 연기력이 강렬한 인상을 줬습니다. 트렁크 속 답답한 호흡과 절박한 상황에서도 납치범이 원하는 대로 다 하지 않겠다는 마지막 강인함을 잘 표현해 냅니다. 이 장면이 뭘 의미하는 건진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구독자가 유튜버의 모든 것을 다 좌지우지할 수 없다는 점을 얘기하고 싶던 것인지 혹은 이렇게 까지 날 것을 보여주지 말자는 감독의 생각이 담긴 장면인지 무엇을 뜻하는 건지 잘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잔뜩 긴장되며, 답답하여 땀을 흘리며 고군분투하는 여주인공 한유나와 대치하는 김여진 또한 경찰 경위 역할로 긴장감을 더하며, 두 배우의 호흡이 영화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영화에서는 긴장감과 섬세한 표정 연기를 위해 클로즈업과 빠른 컷 편집을 활용해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관객이 섬세한 감정 표현을 보며 유나의 심리와 고립된 상황에 더욱 깊이 빠져들게 만듭니다. 영화 전반에 걸친 사운드트랙과 음악은 긴박감을 조성하고, 조명 또한 터널 혹은 트렁크 안 장면에서 진행하는 부분이 많기에 어두우면서도 답답한 느낌을 주는 역할을 하며 어두운 느낌의 표현을 잘하였습니다. "드라이브"는 단순한 스릴러를 넘어 박주현의 인상적인 연기와 감독의 뛰어난 연출이 어우러져 관객에게 강렬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결론 개인적인 생각 및 평가

제작비가 다소 부족해 보이는 듯한 출연진도 몇 명 없었고 액션영화이지만, 사람 간의 연기로만 이뤄지는 시각적 요소는 아쉬움을 남깁니다.  제게 한국 영화 드라이브를 평가해 보자면 오로지 박주현 배우의 강렬한 연기만이 눈에 띄는 작품입니다. 그녀의 독보적인 연기력이 인상적이었기에 꽤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보았습니다. 다만 뻔한 스토리 전개와 영화로서 일부 억지스러운 장면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유나 혼자 촬영하는데 유나의 전체적인 모습이 나오기도 하고 범죄자가 트렁크 안을 날것을 이미 다 알고 있는 듯하고 시체가 갑자기 살아나는 장면 등은 어색하기 따로 없었습니다. 갑자기 형사와 유튜버의 대치하는 결말 장면은 공감하기 어려웠고, 오히려 전개가 없이 반전을 위해 그린 영화의 반전 요소는 긴장감을 떨어뜨리는 부분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런 점에서 드라이브는 스릴러로서는 그저 주인공의 유튜브 생방송 연기라는 부분으로 와닿았기에, 제 기대에 다소 미치지 못한 감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사화의 소셜미디어의 이면과, 개인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를 제공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합니다. 전체적으로 "드라이브"는 현대 사회에 꼭 필요한 주제를 가졌지만, 실행 면에서 개선의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사회적 메시지와 유튜버의 삶을 자본주의로 비틀어 말하고자 하는 영화적 주제는 좋았으나, 스토리 전개와 결말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현대 사회의 복잡한 면을 조명하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