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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저튼시즌3 화려한 드레스 속 숨겨진 여성 인권

by mmza 2024. 9. 12.

브리저튼시즌 3 새로운 캐릭터와 이야기의 복잡성

브리저튼 시즌3에서는 콜린 브리저튼과 페넬로페 페더링턴의 이야기입니다. 주체적인 여성으로 표현되는 페더링턴의 레이디 휘슬타운에서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가 됩니다. 특히, 이 시즌에서는 주인공들만큼이나 주변 인물들이 두드러지게 부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브리저튼은 계속 이어지는 메인 스토리와 캐릭터들 각자만의 스토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등장인물들이 기존 인물들과 어떤 커뮤니케션을 할지 흥미로운 관람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인물의 과거가 주인공과의 갈등을 불러일으킨다면, 그로 인해 발생하는 사랑에 대해 갈등과 해결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합니다.

기존에 시즌1,2에 나온 캐릭터들이 새로운 인물들로 인해 어떻게 변모하고 성장하는지의 스토리 또한 큰 볼거리 일 것입니다. 이러한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은 브리저튼시즌3의 세계를 더욱 풍부하고 다채롭게 만들어 줄 것이라 믿습니다.

 

브리저튼 시대적 배경과 여성 인권

브리저튼의 시대적 배경인 19세기 초반 영국은 사회적 변화가 일어나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주인공 페넬로페 페더링턴의 역할로 인해 시즌 3에서는 특히 여성의 권리와 사회적 지위에 대한 여성의 인권이 메인 주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성 캐릭터들이 보수적인 영국사회에서 스스로의 역할과 진짜 자신의 하고 싶은 말을 당당히 할 수 있는 사회적 지위를 변화해 가는 과정은 지금도 매우 중요한 여러 가지 이슈이기에 여성 시청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젠더 관련한 사회적 주제를 다루는 것은 브리저튼을 단순한 로맨스 드라마로 일단락해 버리는 것이 아닌 시사할 점이 있는 이야기로 발전시키는 한 작품이 될 것입니다. 갑갑한 사회의 선입견과 규율 속에서 각 인물들이 어떻게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지가 이 시즌의 큰 매력 포인트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화려한 영국 의상과 브리저튼 캐릭터를 표현한 시각적 매력

브리저튼의 포스터에도 쓰여있듯 피지 않는 꽃은 없다고 쓰여있는 만큼 의상 또한 캐릭터를 표현하는 큰 요소입니다. 브리저튼의 시즌3 의상은 1813년이라는 배경으로 화려하고 그림, 정원처럼 화려한 포인트를 갖춘 드레스들이 브리저튼 시즌3의 큰 매력 및 분위기로 몰입하게 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브리저튼 시즌3의 각 캐릭터의 개성과 배경을 반영한 다양한 의상이 등장할 예정으로 주인공인 페넬로페 페더링턴의 경우는 감귤색으로 많이 표현이 되었으며, 이는 시청자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의상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캐릭터의 감정과 성격을 드러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페넬로페 페더링턴은 시트러스 팔레트를 사용하여 주황, 연녹색, 노랑, 라임, 레몬 등의 화려한 색을 차용했으며 브리저튼의 가족은 실버, 올드머니, 웨지우드 블루 등의 밝지만 조금 더 차분한 색상을 사용하여 수수하지만 밝은 느낌을 표현한 드레스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뻔하지 않지만 반짝이는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는 소재들의 천을 사용하여 찰랑거리는 느낌으로 매력적이며 여성미를 부각했다고 합니다. 브리저튼의 엘로이즈 의상 또한 긴소매, 차분한 색상, 높은 카라 깃의 드레스를 사용하였으나 이제는 리본, 꽃 등을 사용하여 성숙미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꽃이 만발해지며 향후 만개할 꽃이라는 인물의 특징을 드레스와 드레스의 요소인 꽃을 차용하여 표한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브리저튼 시리즈에서의 의상은 특히, 시대적 배경을 표현하고 관객들이 사실적으로 받아들이는 큰 요소로 작용합니다. 이번 3 시즌에서는 의상과 함께 전개되는 이야기로 제게 더욱 몰입감을 주며 화려해서 꿈을 꾸는 듯 몰입하며 보게 되었습니다. 의상과 함께 캐릭터들의 감정선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었으며 디자이너 이상의 장인들이 만드는 옷이어서 남성부 또한 성숙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캐릭터를 어떻게 옷으로 표현하는지 또한 고민한 흔적에서 시각적으로도 즐거운 느낌을 줍니다.